푸드테크 기업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기업맞춤형 간식구독서비스 '간식맘'을 론칭했다.

더맘마는 스낵류, 음료 및 커피, , 냉동식품을 비롯해 간편식, 샐러드, 신선식품 등 특화상품을 포함한 2000여개 상품을 편의점 및 일반 소비자가 대비 평균 10~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간식맘은 더맘마가 씨스페이스와 협업해 선보이는 비즈니스 모델로, 더맘마는 씨스페이스 편의점 물류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도입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기업의 구매 담당자가 간식맘 플랫폼에서 원하는 간식을 담으면 간식맘 전담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진열, 관리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간식 진열에 필요한 쇼케이스, 냉장고, 커피 머신 등은 구독 금액에 따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ESL(전자가격표시기) 솔루션을 사무실에 적용한 '오피스용 ESL'로 차별화된 복지 경험도 전달한다. 더맘마 관계자는 "ESL과 연동해 실시간 간식 이벤트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직장생활의 소소한 즐거움과 차별화된 복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맘마는 앞으로 간식으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IT, 콜센터, 대형병원, 금융권 등을 대상으로 간식맘 서비스를 추진해 점차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간식 수요 등 먹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